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주식

한국전력공사(한전) 완전 정복하기 1(역사, 자회사, 그룹사)

출처: 한국전력공사
출처: 한국전력공사

오늘 소개해드릴 종목은 대한민국의 전력을 책임지고 있는‘한국전력공사’입니다.

위의 마스코트는 배구 경기에서 많이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공기업으로 아는 분들, 꿈의 직장으로 아는 분들 등등

맞습니다.

위의 통계자료는 올해 1월에 나온 기사를 가져온 것인데 통계자료를 보기만 해도 올해 초까지 대학생들의 취업선호기업 TOP5에 이름을 올리는 회사입니다.

그만큼 우리 주위에서 잘 알려진 대기업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의 한 획으로 알려진 한전의 모티브 회사 다들 알고 계시나요?

바로 한성전기회사입니다.

출처: 한성전기회사 네이버 지식백과

간단한 역사를 알아보자면

대한제국 시절인 1898년 한성전기회사를 설립되었습니다.

그 후 1961년, 기존에 남한 지역에 남아있던 3개의 전력회사(조선전업, 경성전기, 남선전기)를 한국전력 주식회사로 통합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출발은 명목상 사기업이었다지만 사실상 반 공기업이나 마찬가지였죠.

초대 사장에 광복군 출신이자 5.16에 협조한 박영준 소장이 임명되어 68년까지 7년간 재임했고, 후임으로는 역시 정변의 주역이자 전직 국방장관이던 정래혁이 임명되었습니다. 주식회사의 성격을 띠고 있었고,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을 임명하기는 했지만, 중간에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서 사장을 임명했다는 점에서 완벽한 사기업으로 보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의 대한민국 제5공화국 시기, '한국전력공사법'을 제정하여 기존 한국전력 주식회사를 해산하고(기존의 민간 보유 주식은 정부가 매수) 완전한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1989년에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공사화된 이후에 쭉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한전의 자회사, 그룹사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출처: 한국전력공사 나무 위키

자회사에는 우리나라 5대 발전소라고 불리는 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발전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있습니다.

전력산업구조 방침으로 인해 한국전력공사에서 관리하던 발전소들이 민영화를 해서 자회사로 떨어져 나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송전 및 판매 부분을 민영화할 경우 전기선의 설치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산간 지방이나 섬지역 등의 전력 공급이 안 되거나 판매가 많은 도시지역과 판매가 적은 시골지역 간에 비용 차이로 전기료가 시골지역이 크게 높아질 수 있어 한전의 독점 판매를 통한 보편적 공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전의 자회사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기도 하지만 포스코 에너지, SK E&S, GS EPS 등 민간사업자들도 발전소를 지어 한전에 전기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한국전력공사

크게 부분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한전은 송배전+판매를 하는 기업입니다.

전기 관련회사의 중심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다음 그룹사를 알아보자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 MCS, 한전 FMS, 한전 CSC,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있습니다.

출처: 한국전력기술 네이버 증권

 

출처: 한전KPS 네이버 증권

현재 한국전력기술과, 한전KPS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이 되어있습니다.

국내 송배전을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다음 글은 한전 사업 부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