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종목은 한국콜마입니다.
한국콜마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이며 화장품과 의약품 등을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입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바로 OEM과 ODM의 차이점인데요
OEM은 영어로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을 줄여서 OEM이라고 합니다.
생산설비만 갖추고 있는 기업이 다른 기업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상품을 다른 기업의 이름으로 생산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는 ‘주문자 위탁 생산’ 또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바이오, 제약)나 우리나라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와 비슷한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ODM은 영어로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을 줄여서 ODM이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OEM 생산방식에서 개발까지 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말로는 '제조자 개발 생산', '제조자 설계생산', '생산자 주도 방식'이라고도 합니다.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코스맥스 같은 회사들도 ODM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의 사업 부문은 화장품인데 그중에 어떤 것들이 생산 가능하냐면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화장품을 한국콜마에서 생산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티브이에서 주자 광고하던 AHC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상품정보를 확인해보면
화장 제조업자가 바로 한국콜마로 되어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에 아주 많은 곳에 한국콜마가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왜 한국콜마는 다른 화장품 업체보다 주가가 낮은가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은
9월 29일 기준으로 16만 원가량 합니다. 한국콜마의 3.5배 정도 나 하는 것입니다.
예전 한국콜마도 주가가 10만 원을 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 논란으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 한국콜마도 중국 진출 중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주가는 반 토막 나게 되었고 현재 코로나로 인해 더 급격히 하락 후 다시 안정세를 찾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화장품계의 삼성전자라 불릴 정도로 잘 나갔던 기업이었지만 현재는 저평가 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한 계속되는 부채의 증가와 좋지 않은 영업이익 등은 한국콜마의 주가 상승을 방해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콜마는 HK 상장하거나 부채가 줄어들고 해외 수출이 점점 늘어난다면 주가는 꾸준히 상승할 것입니다.
제가 선호하는 기업은 IT 계열이라 화장품 관련 주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공부했었고 최근 주가 흐름이 조금의 반등과 큰 폭의 하락 후 다시 큰 폭의 반등으로 주가 흐름이 좋아질 것을 예상해서 소개 드렸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투자하실 때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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